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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Feb
[💌위마레터 No.2] 여성해사인 멘토링데이, 유익하멘?작성자: 사무국 조회 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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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ib.ee/sSA7 | ||
예비 여성해사인 멘토링, 유익하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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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
작전명 청춘(靑春)! 헷갈리는 청춘들을 위해 길라잡이의 필요성 멘토링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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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NOON |
숨참고 멘토링 DIVE 멘토링의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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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
실제 재학생 후기 멘토링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한마디 우리의 길라잡이 멘토에게 말해봐! 멘토링을 보완해줄 질문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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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청춘!(靑春) 청춘이란,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입니다.
학생들은 청춘을 보내고 있는 동시에 많은 고민에 휩싸입니다.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해사대학에 입학했을 수도 있으며, 타인에 의해 목표를 이루어야만 하는 상황을 가졌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과물은 스스로 일궈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타 대학과는 달리 해사대학은 그 특수성 때문에 선배님들의 발자취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미래를 위해 길품을 들이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WIMA KOREA는 예비 여성해사인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멘토링에 참석해주신 멘토님과 멘티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멘토링을 주제로 리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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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잡이의 필요성 텔레마코스 신화에서부터 등장한 “멘토”라는 단어는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을 하여 누군가를 돕는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을 뜻합니다. 길라잡이, 즉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단체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재 양성에 애씁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가는 해운업계의 인재를 양성하는 곳은 그 규모에 비해 많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해양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블루오션”에 뛰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턱없이 적은 정보에만 의존하여 삶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이 때문에 WIMA KOREA에서는 지속적으로 멘토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꿈을 향해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
숨참고 멘토링 DIVE
#제2회 멘토링데이 #한국해양대학교 |
2022년 11월 10일, 제 2회 여성해사인 멘토링데이가 많은 멘토와 멘티들의 참석으로 성공리에 치루어졌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총 15명의 멘토 및 5명의 WIMA Korea 회원,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교 60여명의 멘티 재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항해사, 선박기관사, 해양수산 공공기관, 해양경찰, 해운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14명의 직업탐방 멘토들이 본인과 직업소개를 하였고, 이후 각 멘토별로 사전에 신청한 멘티들과 소그룹 멘토링시간을 2회차 가졌습니다 |
또한, 2부에서는 이색 멘토링으로 또다른 멘토링 모범사례인 '한국해양대학교 57기 여동문들의 <Redbridge Project>'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더불어 조소현 회장님의 WIMA Korea 뿐만 아니라 IMO의 글로벌 소식을 전하고, 5월 2일 창립이후 WIMA Korea의 활동내역 및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습니다.
마지막에는 함께 참여해 준 재학생들에게 기념품 전달 및 소정의 선물추첨도 하여 증정하였습니다.
1학기에 이어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열린 여성해사인 멘토링데이로 1회 멘토링데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노력하였습니다. 꿈꾸는 청춘들에게 이 멘토링데이가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WIMA KOREA와 서포터즈들의 노력을 더해 더욱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을 하리라 믿어봅니다.🌱 |
#제3회 멘토링데이 #목포해양대학교 |
2022년 12월 8일, 제 3회 여성해사인 멘토링데이가 총 14명의 멘토 및 2명의 WIMA Korea 회원(졸업생), 그리고 목포해양대학교 60여명의 재학생 멘티들의 참여 하에 성공리에 치루어졌습니다.
제 3회 멘토링 데이는, 부산에서 진행되었던 이전의 행사와는 달리, 목포에서는 처음 개최된 행사였습니다. 따라서, 이 기회로 호남권의 WIMA Korea 회원들과의 소통과 정보 교류의 창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는 토크콘서트 – 직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산업계/공공기관/공무원 분야에 근무하는 12명의 직업탐방 멘토들을 소개하고, 멘티들로부터 접수한 질문에 대한 Q&A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멘토께서는 각각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소개를 진행하여, 보다 더 자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받았습니다.
2부는 토크콘서트 – 여성 리더 탐방 프로그램, 2006년 인천항 최초 여성 항만국 통제관이자, 2022년 최초 여성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이신 ‘이수진’ 멘토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는 각 멘토에 따라 소그룹별 멘토링이 진행되어, 다 하지 못한 질문들과 추가로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그룹 멘토링 자리는 무작위로 배정된 것이 아닌, 사전에 조사한 - 관심이 있는 분야의 멘토와 함께 할 수 있게끔 진행했습니다.
행사가 끝날 무렵, 참여 학생 총원은 경품 추첨 이벤트와 기념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품추첨 이벤트는 멘토링데이에 참여해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였고, 기념품 수여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선물을 나누어 주며 행사의 끝을 알리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목포해양대학교 WIMA KOREA 서포터즈 일동은, ‘멘토링데이를 통해 예비 여성 해사인과 전/현직 여성해사인들의 좋은 만남의 장이 형성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WIMA KOREA의 활동이 진로를 고민하는 해양대학교 여학생들에게 좋은 매개체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라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주관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이러한 행사의 꾸준한 개최를 희망하였습니다.
#실습멘토링 #한국해양대학교 #승선생활관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처음으로 <예비 여성실습생 대상 특강>이 한국해양대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승선생활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멘토링 특강은, 조소현 WIMA KOREA 회장님의 WIMA KOREA 소개를 시작으로, STX 마린서비스 해상인사팀 이주선 팀장과 WIMA KOREA 사무국장 황다혜 강사가 준비한 예비실습생 특강으로, 첫 승선하는 예비 여성해기사들의 승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승선 전 준비사항부터 승선 시, 승선 직후 해야할 일을 차례로 소개하였습니다. 이주선 팀장 및 황다혜 사무국장이 승선 한달 전부터 승선 전일까지 준비해야할 각종 서류, 전공책, 개인용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승선 전 복습해야 할 전공공부, 각종 숙지사항, 실습생의 하루일과, 실습 시 주의해야할 점, 승선 당일 해야할 일, 첫 출항 직후 해야할 일을 항해/기관으로 나누어 정보 제공을 하였으며,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습 종료 후에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지까지 가이드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여성 선원으로서 겪을 수 있는 Gender issue 및 선내 갑질의 발생시 대처요령 등 승선하면서 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승선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덜어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재학생 후기🌊
#제 2회 멘토링데이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 2학년 임하영
해운업계에서의 진로는 단순히 승선 할 때와 하지 않을 때로만 나뉘며 후자는 나와는 관련 없을 진로일 줄만 생각해왔는데, 다양하고 승선하는 것 그 이상의 이미를 가지는 길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표를 얻은 것 같아 굉장히 뜻깊었고 저 또한 선배님들이 닦아놓으신 길을 이어받아 멋진 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부 2학년 장예원
여성들이 취업 후 겪는 생생한 경험들을 직접 들음으로써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여성 취업 문제에 대해 절망하지 않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면 해결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3회 멘토링데이 목포해양대학교 항해정보시스템학부 2학년 이여진
1학년 때 들었던 목포해양대학교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제 학교생활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것만 알고 있어 졸업 후의 앞날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 기회를 빌어 해양대학교 선배님들께 많은 소개와 조언을 받으니 생각보다 많은 길과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그룹으로 모여 현재 재직 중이신 선배님께 직접 궁금한 점을 여쭙는 시간은 더욱 즐거웠고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 항해정보시스템학부 2학년 이채은
저번에 진행되었던 멘토링 행사는 제게 뜻깊고 정말 재밌었던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세 타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꽉 채워서 진행되었음에도 정말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멘토 선배님들께서는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해오셔서, 선배님께서의 학교생활, 취업 준비 과정까지 소개해주셔서 더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조언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잘 짜인 프로그램과 더해진 선배님들의 재치 있으신 언변을 통해 즐거운 추억, 경험과 더불어 실용적인 지식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행사를 기다리며 그때엔 더욱 많은 친구들과 경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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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길라잡이 멘토에게 말해봐! 🔎 함수연 멘토님께 질문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 👩🔧목포해양대학교 기관학부를 졸업한 후 LPG선의 가스엔지니어, 이기사로 승선을 하고 DNV (노르웨이 선급협회) 신조 검사관으로 9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필요되어지는 이유 👩🔧이제는 100세 시대이고, 한 회사 한 직종에 국한되어 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하나의 분야는 최고 수준을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여 어떤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세요.
외국계 회사에서 15년 가까이 일한 제가 느낀바로는 가정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보니 자신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지나치게 겸손한 경향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장하고 본인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양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당함과 자신감의 중요성 👩🔧다행히 시대는 바뀌고 있고, 52시간, MZ 세대, 남성과 여성의 역할분담, 코로나로 인해 점점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수직적이고 카리스마형 리더쉽을 따를 필요성을 요구되어지지않고 있습니다. 여성이 자신의 리더쉽을 더 확장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확장시켜가길 바랍니다.
❔회복 탄력성이 필요한 이유 👩🔧즉 , 멘탈 관리를 잘해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회복탄력성을 발휘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 했을때 스스로를 괴로히지 말고 빨리 벗어나서 업무에 지장이 안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쉽게 휩쓸리거나 상대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이직을 결정하고 업무의 흥미를 잃는 등, 즉 멘탈 관리를 하지 못하면 조직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도 못하게 되어 본인 커리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감정 회복이 빨리 되도록 노력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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